요즘 발 관리방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 소외를 받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매일 걷고, 뛰고, 운동할때 가장 기본이 되는것이 발인데, 생각보다 관리에는 소흘하거나 무관심한 분들이 많기 때문 입니다.


직립보행 동물인 사람은 걸을 때 신체의 어느 부위보다 발이 받는 스트레스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물리적인 체중부하만으로도 발에는 많은 병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하이힐을 주로 신고 다니는 여성들의 경우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발 관리방법


족저근막염은 족조근막에 콜라겐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는 병으로 한번 발생하기 시작하면 발 뒤꿈치와 발바닥 안쪽을 따라 통증이 생겨 걷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저도 간혹 불편한 신발을 신었을때 이런 통증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발 관리방법 몇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기 몸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제가 최근 부모님께 살을 빼라는 잔소리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부모님 건강검진을 받으러 함께 갔었는데, 몸무게가 키와 비례해서 30% 이상 과체중이라고 하더군요. 무릎 수술도 받으신 적이 있어서 걱정 입니다. 발이 아프면 다리가 아프게되고, 체중을 이기지 못하면 허리를 비롯해 전신에 부작용이 올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신발을 고를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은 너무 꼭 맞거나 앞부분이 뾰족한 신발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바닥의 굽은 2.5~3cm가 적당 합니다. 키높이 구두를 신고 다니시는 분들은 집에 돌아 왔을때 가볍게 마사지를 하거나,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해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관리하는방법


달리기나 조깅 등 운동을 할 때는 꽉 맞는 신발 보다는 다소 여유가 있는 런닝화를 착용 하는 것이 발관리하는방법 중 일상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첫걸음 입니다. 신발을 고르는 방법은 운동화를 신고 나서 엄지 손가락을 엄지발가락 끝에 놓고 눌렀을때 신발 앞 끝 부분이 눌리는 정도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너무 꽉 끼지 않고 가볍게 눌리는 정도가 좋습니다.


발 관리방법


발마사지 방법은 발에서 심장 방향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바닥의 아치 밑이나 발가락 사이의 작은 근육들을 집중적으로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마사지 후, 조금 전 말씀드린 따듯한물에 족욕을 하면 피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외면하기 쉽지만 이처럼 간단한 발 관리방법 으로 발바닥이나 발가락의 혈액순환을 유도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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