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 마이너스통장 발급대상 자격은?


일반적으로 저신용자라 함은 7등급 이하를 의미하는데요. 상황에 따라서는 6등급도 위험한 등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체를 하거나 채무가 조금만 늘어나게 되더라도 신용등급이 급격하게 하락하기 때문 인데요. 몇가지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비은행권에서 소액을 여러곳을 통해 사용하고 있을 때, 저신용자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가장 많이 착각하는 부분이 바로 신용카드 카드론 인데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것과 금융기관에서 평가하는 등급은 차이가 있습니다. 카드론을 사용하는것은 2금융권 채무를 늘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 입니다. 한곳 정도 이용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2~3장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전부 카드론으로 소액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채무가 있는 기관이 세곳이 됩니다. 


굉장히 부정적이죠. 이자를 떠나서 신용등급을 관리하거나 상승을 원한다면 금리가 조금 높더라도 한곳으로 부채를 통합하는것이 유리 합니다. 통합 관리후, 신용등급이 상승하게 되면 다시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게 되니까요.



10월 은행연합회의 마이너스통장발급대상 및 실적을 보니 8등급 부터 10등급 까지도 개설은 가능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금리는 10% 정도가 됬고요. 하지만 이 경우 보통 적금이나 예금을 담보로 설정해서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예금이나 적금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신용등급까지 낮다면,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어떻게 해서든지 꾹 참고 소비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 두번째 방법은 금리가 다소 높더라도 2금융권의 마이너스통장 상품을 선택하는 방법 입니다.



안타까운 부분은 취급을 하는 2금융권이나 저축은행이 많지 않다는 사실 입니다. 그나마 얼마전 출범한 ok저축은행 정도가 있습니다. 재직기간 3개월 이상만 충족이 되면 발급을 받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듯 싶습니다.



이처럼 몇가지 방법들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가장 좋은 방법은 신용등급을 5등급 정도까지 올린뒤, 신청하는것이 여러가지 부분에서 유리한것은 사실 입니다. 그리고 마이너스통장 같은 경우 한도를 사용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개설한 금액만큼 은행연합회에 부채가 등재되니,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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